pixiv daily


구글 콘텐츠(wide)


마이웨이 - 감독님 본전치긴 글렀네요. 영화


이 영화는 장동건x오다기리 조 라는 구도로 동인녀를 끌여들여보지만 시원찮네요. 스케일 만큼이나 터트려대고 죽이고 쏴대고 피튀기지만 태극기 휘날리며 만큼의 감동을 전해주지 못합니다.

조선의 마라토너 김준식. 일본의 엘리트 타츠오. 이 둘의 라이벌 구도로 마라톤을 통한 대결을 빚으며 김준식은 강제 징병되고 타츠오는 자원입대하여 러시아와의 접전 지역으로 무대를 옮깁니다. 여기서 판빙빙이 등장하지만 스나질 하다가 소련제 비행기와 맞바꾸며 퇴장합니다.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자살특공을 펼치는 일본군이지만 스탈린동무의 물량앞에 탈탈 털리며 소련행 기차를 타게됩니다. 타츠오와 김준식을 필두로 일본군과 조선인들로 패가 나뉘어 수용소에서 쌈질하다가 독일 전선으로 끌려가고 거기서 에너미 엣더 게이트의 한장면을 연상시키며 소련군이고 일본군이고 조선인이고 히틀러의 기계화부대와 기관총에 구멍이 뚫리며 타츠오와 김준식 둘만 살아 남아서 독일군 진영을 향해 나아갑니다. 여기서 둘은 정을 통하게 됩니다. 그리곤 독일군에 끌려가 노르망디에서 밤마다 정을 통하곤 야반도주를 꿰하지만 연합군의 상륙작전으로 노르망디가 털리자 둘은 달려가다 연합군이 쏜 포탄에 상처를 입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영화가 엔딩에 이르게 됩니다.

전체적인 전개방식이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상시키고 사람만 달라지고 하는짓은 똑같은 전개가 벌어져서 지루해 지기도합니다. 두 남자의 만남과 대립의 소재로서 궂이 마라톤이였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한 감독의 마라톤사랑…
준식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게다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지만 노르망디에서 동양인이 있었다는것 말고는 그 어느것이 사실인지도 모르겠네요.

일제 치하에서 고통받는 조선인들 그 모습은 초중반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포로간의 대립과 우정드립으로 도배되어 차라리 김준식 혼자서 노르망디까지 살아남는 모습이 연출에따라 더 감동적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영화를 차지하고 있는 대화가 대부분이 일본어… 일본인에게는 궂이 자막이 필요없을 정도. 내용이 내용이지만 일본어가 너무많아 반일감정 투성이의 인간들에겐 친일파감독이란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습니다.

판빙빙이 등장하는데 태극기 휘날리며 에서는 형제간의 우애라는 눈물흘릴 메리트가 있어서 히로인을 반공사냥으로 죽일순 있었지만 여기선 오히려 밑도끝도 없이 영화내 유일하다고 할수있는 히로인을 버려 버리면서 동인녀들의 환심을 사려했는지 모르지만 오히려 근본없는 우정보단 사랑얘기가 더 울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 애니메이션, 만화 비현실이라고 욕하지마세요. 드라마나 영화보단 현실적이네요.

전체적으로 그래픽이나 스케일, 내용은 좋습니다. 하지만 대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본전뽑을라면 천만관객 돌파해야된다는데 그건 무리라고 봅니다.

Very Happy Merry Christmas and Present for Me!Good solo Christmas~~ Congratulation!!

공유하기 버튼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geekybastard.egloos.com/tb/5068183 [도움말]

덧글

  • 2011/12/26 01:03 # 삭제 답글

    동인녀가 아니라 태극기 휘날리며를 본 관객이 주 타겟인듯요
    동인녀라니... 창의력이 좋으시네요
  • Bastard 2011/12/26 06:39 #

    장동건x오다기리 조 설을 부인하십니까?
  • oIHLo 2011/12/26 03:43 # 답글

    일단 이번주 동인녀들에게는 아낌없이 팍팍 서비스해주는 셜록홈즈가 있습니다...
  • Bastard 2011/12/26 06:40 #

    아! 셜록홈즈에 비하면 마이웨이는 부족한게 사실
  • LONG10 2011/12/26 04:31 # 답글

    유부남 둘이 정분났군요...
    장동건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입니다.(?)

    그럼 이만......
  • Bastard 2011/12/26 06:56 #

    도대체 어떻게 보셨길래… 유부남만 아남 되는건가요
  • 꿀돼지 2011/12/26 08:41 # 삭제 답글

    저.. 정분.. 흠.. 순간 끔찍한 상상을 해버렸군요... 남자인 저로서는 못따라가.. 아니 따라가기 싫군요. 대체로 감상평들을 읽어보니, 뭔가 영화 자체에 굴곡이 없는듯 하군요.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좋게 평가한 분들도 굴곡이 없다는 사실은 다들 아시고 평가하시는듯. 북미까지 개봉.. 까지는 아니라도 판매까지는 하겠죠?
  • Bastard 2011/12/26 10:02 #

    미국시장을 잘 몰라서요
  • Bastard 2011/12/26 10:10 #

    그리고 영화 자체는 재밌습니다. 두번보고싶을 정도는 나니고요.
  • Mr한 2011/12/26 09:18 # 답글

    '그리곤 독일군에 끌려가 노르망디에서 밤마다 정을 통하곤 '

    ...이 부분 의도적으로 쓰신 건가요? 쿨럭;
  • Bastard 2011/12/26 10:01 #

    네. 뭐 군대서 초코파일 나눠먹는 그런거죠.
  • 피쉬 2011/12/26 12:23 # 답글

    동인녀들이 무슨 돈이 된다구요
  • Bastard 2011/12/26 13:03 #

    왕의 남자요
  • 그러고보니그러네 2011/12/26 14:36 # 삭제

    ....
  • 이런 2011/12/26 12:55 # 삭제 답글

    반일보다 영화 자체가 후집니다. 그게 최고 문제점이예요. 이 영화는.
  • Bastard 2011/12/26 13:03 #

    그렇게 후지진 않아요.
  • 피쉬 2011/12/26 15:45 # 답글

    동인녀가 무슨 한 오백만명쯤 되면 모르겠는데
    현실은 OO온리전,코믹월드,서플 정도[...]
  • Bastard 2011/12/26 16:10 #

    지브리 애니 좋다고 소문났고 애니를 즐겨보진 않지만 흥미는 있던 사람이 지브리 애니 봤다고 오타쿠는 아니죠? 그래도 세대는 오타쿠란 평가를 내리죠? 이해했죠? 그렇다고 동인녀를 나쁘다 말하는건 아니에요.
  • 피쉬 2011/12/26 16:15 # 답글

    전 '동인녀' 에 한정해서 말한 겁니다 부녀자요
  • Bastard 2011/12/26 17:07 #

    솔직히 본문에 드립이 과장되긴했어도 동인녀만 이영화보면 수익이고 뭐고 없죠. 그냥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bl로 전개시키기에 충분할 정도의 내용이었다. 이정도죠
댓글 입력 영역



알라딘

트위터

오늘의 환율

애니메이션 편성표